한국인의 성관계 빈도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제약사 한국릴리는 최근 세계 13개 국가의 34세 이상 남녀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성관계 횟수는 주 1.04회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 영국, 핀란드, 멕시코 등이 참여했으며 성관계가 가장 활발한 나라는 포르투갈로 우리나라 보다 2배 가량 많은 주 2.05회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 성생활에 문제가 있지만 전문의와 상담한 비율도 고작 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성관계를 갖는 시간은 절반 이상이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