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흥구석유, 액면분할 첫날 하한가

흥구석유가 액면분할 상장 첫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액면분할에 따른 기준가(1만4,600원) 대비 2,150원(14.73%) 급락한 1만2,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월26일 액면분할 결정 이후 8월7일 매매거래 정지 때까지 45%나 급등한 거품이 한꺼번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흥구석유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한 거래활성화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발행주식 수는 9만8,000주에서 490만주로 늘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단순주가 기준 최고가주는 이날 주당 20만3,000원을 기록한 메가스터디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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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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