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서 경제난 타개를 위해 공룡화된 재경원 등 정부조직의 대폭 축소와 공무원 감원, 공무원 계약제도입 등 정부기능의 개편을 강력히 단행해아 한다고 건의했다.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부실금융기관을 조기에 정리하고 영업정지대상 종금사의 업무를 대신할 가교은행(정리금융기관)의 설립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좌승희)은 22일 「IMF 금융체제하에서 새정부와 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정책보고서에서 IMF 금융체제에서 경제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축소 및 개방경제시대에 맞는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의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