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국비 100억 확보 外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국비 100억 확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수원 매산, 성남 단대, 남양주 군장, 오산 오뫼장터 등 도내 4개 지구가 국토부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맞춤형 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불량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과 지역단체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는 현지개량형 사업이다. 선정된 4개 지구는 사업비를 확보해 도로, 공용주차장,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하거나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총 200억 원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모집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4일까지 '조경가든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홈페이지(http://www.ggaf.or.kr)를 통해 모집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다양한 조경기술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모집인원은 11개 반 330명으로 1주에 1차례 4시간씩 14주에 걸쳐 수업하고 수강료는 경기도민 25만원, 타 시·도 거주민 65만원이다.

정원의 이해,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실내외 정원 조성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마련된다. 강의는 수원여자대학, 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 안양 대림대, 안산 신안산대, 용인 한택식물원, 안성 한경대, 화성 한국농수산대, 의정부 신한대 등 8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윤종열기자

판교밸리 입주기업 삼평동 일대 육교 공동 관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본부장 김춘식)는 2일 삼평동 주민센터와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육교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역 맞춤형 '1사(社) 1교(橋)'협약을 맺었다. '1사 1교'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삼평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삼평동 관내 설치된 육교를 공동으로 유지, 관리하는 활동이다. 이는 지역사회 화합·나눔·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체가 주관, 자율적으로 육교를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는 공공지원센터 앞 화랑육교에 꽃과 식물을 설치하고 본부의 특화된 공간으로써 자율 조성해 도시미관 개선 및 환경정비 활동, 동절기 제설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공항철도 청라역·KTX 활용 경영 아이디어 공모

코레일공항철도는 최근 개통한 청라역과 KTX 서울∼인천국제공항역 구간을 활용한 경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공항철도 11개 역과 주변 관광지를 활용한 이용객 증대 방안과 부대사업 아이디어, KTX와 상생발전을 위한 안전·서비스 개선안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응모하면 된다.


대상 등 8건의 입상작을 선정해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입선작 20건에 대해서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왕복 승차권을 1매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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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기자

송도 모터페스티벌 기간 인천 지하철 증차 운행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4∼6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린다.

교통공사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뮤직페스티벌 행사 시간대에 맞춰 열차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5∼6일 오후 5시 30분∼6시 30분엔 행사장으로 향하는 하행선에, 오후 9시∼10시엔 상행선에 열차를 5대씩 더 투입한다.

교통공사는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사 내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임시매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현일기자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 러시아 첫 수출

충남 당진의 명품 농산물 해나루 황토 감자가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당진시는 당진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러시아 바이어와 계약한 13톤의 해나루 황토 감자를 2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당진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내 감자 가격 안정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지난달 말레이시아로 시험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 러시아로 수출하게 됐다. 당진은 연간 1만9,000여톤의 감자를 생산하는 전국 2위 규모의 주산지로 농산물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를 이용해 감자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다. 특히 감자축제와 직거래장터, 소비판촉 행사를 통해 감자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박희윤기자

경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호조

경북도의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경북의 농식품 수출은 1억4,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418만 달러보다 55.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4.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신선농산물 중 파프리카의 경우 주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에도 불구하고 토마토 농가의 파프리카로 작목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90%이상 증가했다. 또 사과·배 역시 전년 생산량 증가가 올 상반기 수출량 증가로 이어졌다.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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