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 한진해운(00700)

◇한진해운(00700) 지난해 흑자전환한데 이어 올해 운임료 상승으로 실적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주가는 전일 보다 300원(4.26%)오른 7,350원에 마감됐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30일 원화가치의 상승에 따른 외환 환산이익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순이익이 783억원 적자에서 63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었다. 여기에다 올 2ㆍ4분기 이후 운임료 상승에 따라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지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 1ㆍ4분기의 운임지수는 95~100포인트로 예상된다”며 “2ㆍ4분기 이후 상승세로 전환, 3ㆍ4분기에 들어서면 11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한진해운의 올해 영업이익은 운임료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84.4% 증가한 2,6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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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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