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놀이공원] `놀며 배우는' 체험 학습 인기

「놀다보니 공부되네」교육에다 오락을 가미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작물을 직접 키우거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의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친화적인 게 특징. 먼저 농장체험 학습에서는 농작물의 생태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을 직접 심어본 뒤 수확물을 집으로 가져간다. 초중고 학교단체가 대상. (0335)320_8610 동물 아카데미도 지난해 1만8,0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인기 프로그램. 백호, 사불상 등의 세계적인 희귀종의 생태를 배운 뒤 물개쇼·사파리 월드·유인원사를 관람할 수 있다. 염소·양 등 초식동물에게 사료를 주고 만져보기도 한다. 초등생 이하 30명 단체손님 대상. (0335)320_8471 이밖에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환경 아카데미도 있다. 서울랜드의 야생동물 생태 학습은 놀이시설 이용과 서울대공원 관람을 겸한 상품. 지금까지 5만명의 학생이 이용했을만큼 인기가 높다. 놀이시설 2~4종을 탄 뒤 사슴, 고릴라, 원숭이, 기린 등의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다. (02)57_5019 롯데월드는 오는 1일부터 어드벤쳐내 무지개 광장에서 「살아있는 곤충탐험전」을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는 곤충의 모습과 생활상을 관찰한다. (02)411_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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