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익스프레스는 대륙간 중량화물 서비스 가능지역을 미국·캐나다·이스라엘·튀지지·이란·파키스탄·오만·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1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륙간 중량화물 서비스는 당일 최대 400㎏ 화물의 픽업·문전 배송·3일 내 배송 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TNT익스프레스는 지금까지 유럽 37개국을 포함해 총 70개국에서 서비스해왔다. 이에 따라 TNT익스프레스가 대륙간 중량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80곳으로 늘었다.
TNT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고객은 앞으로 대륙간 중량화물 서비스를 미국 뉴욕은 물론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등 비즈니스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TNT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시장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