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태블릿 PC 시장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2분기 갤럭시노트 8인치 등 7~11인치 대 다양한 사이즈의 태블릿 PC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S-Pen을 탑재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아이디는 삼성전자의 PLS(중소형) 패널의 70%를 ITO코팅하고 있어 태블릿PC 확대의 최대 수혜가 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갤럭시노트 8인치 등 대부분의 신제품의 ITO코팅을 유아이디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4분기 ITO 필름 공급부족 이슈로 다소 지연되었던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1/G2) 방식 사업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며 “유아이디는 1분기부터 대형 셋트업체의 G2 향 ITO코팅 납품이 시작되고 또 다른 대형 셋트업체의 G1향 ITO코팅도 2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