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작년 하반기 채용공고 43만6천151건을 분석한 결과 강남구 채용공고가 5만8,714건(13.5%)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3만311건·6.9%)와 송파구(2만7,446건·6.3%)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강남·송파·서초 ‘강남 3구’가 서울시 전체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의 ¼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아르바이트 시급은 강남구가 평균 5,997원으로 25개구 평균 시급(5,653원)보다 344원 많았다.
한편 아르바이트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영업·마케팅(7,792원)이다. 이어 고객상담(7,076원), 뷔페·연회장(6,256원), 배달(6,193원), 전단배포(5,928원), 일반주점·호프(5,878원)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