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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첫선 보인 '래미안 해운대' 분양 대박

1순위 81.4대 1 경쟁률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대박을 터트렸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실시한 부산 해운대구 중1동 '래미안해운대' 일반청약 1순위 결과 348가구 공급에 2만8,345명이 신청해 평균 8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아파트 59㎡(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단 4가구에 1,009명이 몰려 25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 130가구 역시 1만8,288명이 청약해 140.6대1의 경쟁률을 보였 다. 앞서 14일 진행된 특별공급 73가구 모집에서는 2,400명이 신청, 평균 32.8대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정해영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래미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해운대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 여건과 뛰어난 학군 등이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래미안해운대'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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