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重 6년째 기능장 최다

상반기 4명등 올 16명 총 353개 자격증 보유

두산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4명의 기능장 배출에 이어 최근에 실시된 제36회 기능장 시험에서 12명의 기능장을 배출해 총 353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99년 이후 6년째 국내 최다 기능장 보유 기업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기능장을 취득한 김기훈 두산중공업 원자력공장 직원은 2001년 용접기능장과 2003년 제관기능장을 딴데이어 올해 배관기능장 자격증을 취득 함으로써 기능장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정석균 두산중공업 관리본부장은 “회사는 기술 향상을 위해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해당분야에서 8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으로 기능계의 최고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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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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