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부산의 감천항 내에 2만톤 규모의 시멘트 출하시설을 갖춘 공장을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1만톤의 시멘트를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2기와 자동화 출하설비를 갖춘 부산공장 설립으로 회사측은 하루 4,300톤의 시멘트를 부산 전지역과 창원 ㆍ마산 등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양회의 한 관계자는 “부산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돼 영업경쟁력 강화 및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회사의 경영정상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음도 증명됐다”고 말했다.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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