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3의 물결 코넥스시대 개막] 아이티센시스템즈, 비티씨 등 자회사 거느린 SI 전문기업

IT컨설팅·솔루션 등 분야 다양<br>공공부문 인프라 구축서 두각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아이티센시스템즈 빌딩.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신규 전략 사업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소셜분석 전문 서비스, 대용량 압축 아카이브 기술 기반 로그전용 검색 엔진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추진중이다. /사진제공=아이티센시스템즈


2005년 창립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공공, 금융, 국방 분야에서 국내ㆍ외 기업의 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인프라 SI(시스템통합)를 구축하는 전문기업이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자회사로 비티씨정보통신과 동하테크를 가지고 있으며 본사를 포함해 4개의 전국 지사를 통해 전국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SI, IT아웃소싱, IT솔루션,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등이다. SI사업부문에서는 기획부터 컨설팅ㆍ개발ㆍ시스템 구축ㆍ운영까지 모든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IT컨설팅을 통해서 ISP(정보화 전략계획), 시스템, 비즈니스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시스템 성과ㆍ실패 분석을 통해 기존의 IT시스템을 분석ㆍ진단해 새롭게 튜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IT아웃소싱 사업에서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설계하는 IT인프라 서비스, 중장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IT아웃소싱 계획을 수립하는 정보전략 서비스, 서버 취약성 관리는 담당하는 보안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IT 시스템에 대한 비용절감과 향상된 운영ㆍ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T 솔루션 사업을 통해서 IT 자원을 조합해 시장 트랜드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유닉스 서버, NT 서버, 스토리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 관리, 보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과 아카이브 기술을 기반한 검색 엔진 서비스 등 빅데이터 사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신규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부문에서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유지보수 사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 IT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대우증권,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 금융부문에서도 서버 구축, 차세대 시스템 증설 등의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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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올해 5월 중소기업유공자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 IT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출액 1,227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종업원은 211명이며 자본금은 16억원이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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