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상위 등급기관 선정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자치부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 인천과 공동으로 최상위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광역단체 8곳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등 4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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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까지 하위권에 그쳤으나, 올해는 우수한 정수처리, 수질관리,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등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영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 상수도 3.0 추진 등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이 이번 행자부 평가를 통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상수도 시설 이용률 제고를 위해 정수시설을 선진화하고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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