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의 판매법인 아이리버(대표 이래환, www.iriver.co.kr)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MP3 CD 플레이어(모델명 iMP- 를 개발,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이다.이 제품은 슬림엑스 시리즈 중 3번째 모델로 두께가 13.7mm에 불과해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 중에선 가장 얇다. 재생시간도 기존 제품보다 늘어나 55시간까지 연속재생할 수 있으며, MP3, WMA, ASF 등을 지원하는 멀티코덱 방식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라디오수신, 광출력이 가능하며 아이리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갖췄다. 회사측은 이미 유럽, 일본, 홍콩 등의 현지 판매업체들과 상당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매예상가 24만7,000원.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