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스마트카드주 재상승 시동

스마트카드주들이 단기조정을 마치고 다시 상승세를 탔다. 17일 우리은행과 모바일뱅킹용 IC칩 납품을 계약한 케이비티(6.08%)를 선두로 하이스마텍(4.87%), 씨엔씨엔터(4.20%), KDN스마텍(1.66%) 등 스마트카드주들이 2~3일간의 조정을 마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전자통장, 모바일뱅킹 등의 본격화로 스마트카드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저가수주에 따른 수익성악화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옥석을 구분해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드제조사에 비해 솔루션업체나 칩제조기업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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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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