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국제 테러범들을 지원하는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첫 조치로 이를 위한 전담팀을 재무부내에 만들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미국 재무부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테러범 자금조달 차단을 주임무로 하는 전담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팀은 테러범들의 자금조달방법과 자금원을 조사하고 자금의 이동도 추적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조직과 같은 국제적 테러단체들과 벌이는 전쟁의 한 방안으로 테러범 자금 지원을 차단하는 방안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런던=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