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태들러 父子’ 동반우승

PGA시니어·2부투어 정상

‘스태들러 父子’ 동반우승 PGA시니어·2부투어 정상 불룩한 배가 닮은꼴인 '스태들러 부자(父子)'가 PGA시니어투어와 2부투어에서 같은 날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크레이그 스태들러(미국ㆍ51)는 28일 챔피언스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잠시 후 끝난 네이션와이드투어 레이크에리 채리티클래식에서는 아들 케빈(24)이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뒤 연장 4번째 홀에서 우승을 결정지었다. 부자가 동시에 우승컵을 안은 것은 99년 3월 봅 듀발(에머랄드코스트클래식)과 데이비드 듀발(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PGA투어 사상 두번째 일이다. 박민영기자 입력시간 : 2004-06-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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