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0ㆍ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시즌 개막전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지역신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를 인용해 지난달 5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워드가 오는 8일 홈에서 벌어지는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부상이 덧나는 것을 우려한 조치라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98년 프로에 뛰어든 워드는 지난해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10월17일 경기에 빠졌을 뿐 정규시즌 경기에는 개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