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外


■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청쥔이 지음ㆍ랜덤하우스중앙 펴냄) = 삼국지라는 재미와 등장인물의 경영노하우 벤치마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삼국지의 영웅들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를 뛰어다니며 겪는 실패와 좌절, 경영자 마인드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5가지 습관(아타라시 마사미 지음ㆍ이너북 펴냄) = 모든 성공은 사소한 노하우가 결집되어 완성된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상 바라보기 등 책은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는 5가지 습관을 정리하고 이를 실천해 내 것으로 만드는 비결을 설명한다. 저자는 3주일 정도 계속하면 습관으로 정착한다고 주장한다. ■ 밴디트(에릭 홉스봄 지음ㆍ민음사 펴냄) = 영국의 좌파 역사학자인 저자가 멕시코 산적 판초 비야, 영국의 로빈후드 등 시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600여년에 걸친 의적의 역사를 날카롭게 통찰한다. 평생에 걸쳐 그의 역사학을 지탱해 온 현실 참여로서의 역사, 실천으로서의 역사정신은 이 책에서부터 싹이 텄다고 할 수 있다. ■ 삶을 견뎌내기(헤르만 헤세 지음ㆍ이레 펴냄) = 질곡 많은 인생을 살았던 헤세가 그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가는 길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에 대해 쓴 시와 산문들을 모았다. 헤세가 1900년부터 1959년까지 다양한 매체에 발표했던 글들 중 삶의 위기와 그 극복에 대한 주제로 쓴 글들을 모은 책이다. 단순한 교훈을 전하는듯 보이지만 되풀이해서 읽으면 의미를 곱씹고 싶어지는 여운을 남기는 글들이다. ■ 10년 불황 그러나 히트는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 지음, 용오름 펴냄) = 일본 최고의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 40명이 2년간에 걸쳐 일본의 불황 탈출 전선을 샅샅이 훑은 보고서다. 사례 중심으로 된 생생한 기자들의 보고는 가정의 밥상에서도 불황과 싸웠던 일본인의 지혜와 전략을 끄집어 냈다. ■ 강요하는 초보 감동시키는 프로(기노시타 하루히로 지음ㆍ나무한그루 펴냄) = 학생지도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교사, 부하지도에 애를 먹는 상사, 자녀교육에 한계를 느끼는 부모들을 위한 리더십 가이드. 저자가 주장하는 리더십의 핵심은 감동이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가르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법이 담겨있다. ■ 돈의 IQㆍEQ(혼다 켄 지음ㆍ더난출판 펴냄)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과 사귀라. 돈의 IQ는 실무적인 지식과 지혜를 가리키는 반면, 돈의 EQ는 돈에 대한 감성을 말한다. 두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은 행복한 부자, 씀씀이가 좋은 어머니, 돈에 엄격한 사장, 쩨쩨한 가난뱅이 등 돈의 IQ와 EQ에 대한 네가지 유형을 제시하고, 돈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확인하고 행복한 부자들의 돈에 대한 법칙을 배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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