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2011 제네바 국제발명ㆍ신기술 및 신제품전시회’에 참가할 출품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품ㆍ신기술로서 특허 및 실용신안으로 등록됐거나 출원 중인 발명품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발명진흥팀에 제출하면 되며 기한은 오는 3월 10일까지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제네바국제발명전은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전시회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금상 10건을 비롯해 총 13건의 수상작을 내는 등 국내 발명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발명품이 전시된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매년 국내발명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제발명품전시회 참가를 주관하고 있다”며 “국제발명품전시회를 발판삼아 수출기반확보 및 기술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과 발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