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연합】 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역내 자유무역화의 일환으로 내년말까지 투자개방지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말레이시아의 케르크 추 팅 통산차관이 19일 밝혔다.그는 ASEAN자유무역지대(AFTA)에 관한 한 세미나에 참석한 후 아세안개방지대(AIA)가 7개 회원국간 자본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한편 첨단기술과 숙련 노동자들을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A가 투자 진흥 및 투자 자유화 관련 분야를 다루게 될 것이라며, 회원국들이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ASEAN 관리들은 이에 대해 AIA 창설은 아세안 경제의 틀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유인을 위한 보다 자유롭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ASEAN을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