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1일차인 22일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무대에 오른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민호와 올해 롯데면세점 모델 라인업에 합류한 배우 박해진, 그리고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 일본 등지에서 해외팬 2만5,000명이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2일차인 23일에는 국내 대표 가수들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 김범수가 오프닝을 시작으로 1시간 동안 무대를 꾸미고 여성 듀오 다비치가 열기를 이어가며 가수 이승철이 대미를 장식한다. 3일차인 24일은 한류 아이돌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신화, EXO, EXID, AOA 등 총 6팀이 출연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8년간 19회에 걸쳐 개최해 온 ‘패밀리 페스티벌’은 4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독보적인 위상의 한류 콘서트”라며 “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 후 서울 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면서 먹거리 탐방, 특산물 쇼핑 등을 통해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