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002790)이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태평양은 전일보다 1만원(6.37%) 오른 16만7,00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신증권은 태평양이 올해 사장 최고수준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지난해 3월 기록한 전고점인 18만500원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도 3~4분기 영업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고 내년 이익 모멘텀도 강하게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