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지역 5.31 지방선거서 551명 선출

이달 31일 제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모두 551명이라고 서울시가 11일 밝혔다. 서울 지역 선출직을 구체적으로 보면 시장 1명, 구청장 25명, 시의원 106명(지역구 96명.비례대표 10명), 구의원 419명(지역구 366명.비례대표 53명)이다. 서울의 선거권자는 800만3천2명(4월 말 기준)으로 총 인구(1천18만8천495명)의78.5%이며 이번 지방선거부터 투표권이 부여된 외국인 유권자는 2천270명 정도로 추산됐다. 시는 12일 기준으로 선거인 명부를 작성, 17∼19일 선거인 주소지 관할 자치구홈페이지나 동사무소를 통해 열람시킨 뒤 24일 선거인 명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명부에 누락, 오기, 미등재 등이 있을 때는 관할 구청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있다. 서울의 투표구 수는 2천201곳으로 집계됐다. 선거 당일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유권자는 12∼16일 부재자 신고를 하면 25∼25일 관할 선관위가 송부한 투표용지를 갖고 인근 부재자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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