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1위 업체 퍼시스가 오금동 신사옥에 입주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1일 퍼시스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새로 지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신사옥(연면적 1,042㎡)에 입주했다고 발표했다. 1층과 2층은 퍼시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꾸몄고, 지하1층은 강의실과 다목적실을 둬 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다. 4층과 5층을 하나로 통합해 만든 공중정원은 기존 옥상정원과 차별화 한 소통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나머지 층에는 사무공간과 연구개발센터 등이 들어선다. 퍼시스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신사옥 입주를 계기 삼아 세계적인 사무가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