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8M바이트 스마트카드 샘플 첫 출하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가 256M 플래시 칩 4개를 탑재한 128M바이트 스마트미디어 카드 샘플을 업계 처음으로 출하했다.
이 제품은 0.18미크론 공정기술과 미러다이(MIRROR DIE)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것으로 고해상도 사진 560장, CD음악 32곡을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2002년 14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플래시 메모리는 코드 저장용인 노아(NOR)형과 데이터 저장용인 난드(NAND)형으로 구분되는데 삼성전자는 현재 난드형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난드형 시장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약 13억달러 규모에서 2004년 7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9/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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