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명문제약 상장 첫날 14% 하락

명문제약이 상장 첫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명문제약은 10일 14.63% 떨어진 4,6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막판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간신히 하한가는 면했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공모가가 높지 않고 펀더멘털은 괜찮은데 오전에 장이 안 좋아지면서 특별한 원인 없이 주가가 함께 하락했다”며 “가격 메리트도 있고 신제품 출시로 향후 성장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명문제약은 멀미약 ‘키미테’로 유명한 중소형 제약사로 1ㆍ4분기에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거뒀다. 올해 하반기부터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게 됨에 따라 수입원료 대체 효과로 인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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