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용섭 당선자 "4대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전력"


“저를 지지해준 지역민들에게 무엇보다 감사 드립니다.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산을에서 당선된 이용섭(사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13일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알게 됐다”며 “국세청장,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7위권 국가,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되는 데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지역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된 만큼 무엇보다 지역발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4대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를 위해 현재 이름뿐인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를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는 한편 광주ㆍ전남 공동 국가산업단지와 진곡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목고를 비롯한 좋은 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행정과 시설확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산교육청을 신설해 광산구가 광주시의 교육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당선자는 농촌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극락강ㆍ황룡강의 수변생태공원과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가 조기에 추진되도록 힘쓰는 한편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광주 공군비행장의 조기 이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임대아파트가 많은 지역 실정을 반영해 임대아파트 분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필 ▦전남 함평(57) ▦전남대 무역학과, 성균관대 경제학박사 ▦건교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국세청장,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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