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몰디브 섬 통째 빌려 휴양 관광상품 日등장

인도양 몰디브에 부속된 작은 섬 하나를 통째로 빌려 휴양을 즐기는 호화 관광상품이 등장했다. 3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여행업체인 JTB는 6박8일짜리 '몰디브 패키지'를 이날 내놓았다. 요금은 2명 1팀에 796만엔으로 1팀은 15명까지로 늘릴 수 있으며 추가요금은 1명당 어른 98만엔, 아이 83만엔이다. 어른 15명이 갈 경우 요금이 2,070만엔에 달한다. 몰디브의 섬은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15분 정도 걸리는 크기로 숙박시설로 4동의 초가집이 있다. 섬에서 30명의 여행사직원들이 관광객을 접대하며 다이빙코치와 의료진이 동행한다. 또 패키지에는 호화유람선과 미용실의 무료사용이 포함돼 있다. 식사는 주방장에게 원하는 것을 주문하는 방식이며 3,000만엔의 추가요금을 내면 전세 제트기 왕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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