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H바텍, 실적 호조 2분기에도 이어질듯

KH바텍이 지속적인 실적 향상 기대감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H바텍은 올 1ㆍ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ㆍ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KH바텍의 2ㆍ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680억원에서 741억원으로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크게 올렸다. 한화증권 역시 노키아에 대한 힌지모듈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창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힌지모듈의 비중이 1ㆍ4분기 45%에서 2ㆍ4분기에는 60%까지 높아지면서 매출원가율 개선도 기대된다”며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 29.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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