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신공항 고속도 통행료 확정

서울~신공항 고속도 통행료 확정 소형車 6,100원 대형車 1만3,000원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서울 신공항영업소의 경우 경차 4,900원, 소형은 6,100원, 중형 1만400원, 대형 1만3,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1일 0시에 정식 개통되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달 5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인천의 북인천영업소의 경우는 요금이 경차 2,400원, 소형 3,000원, 중형 5,100원, 대형 6,500원으로 결정됐고 톨게이트 진입할 때 돈을 내는 개방식 체계를 채택했다. 한편 건교부는 20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공항영업소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윤기 건교부 장관, 도로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길이 40.2㎞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모두 1조4,766억원을 투입, 지난 95년 11월 착공해 5년만에 개통됐는데 21일 0시부터 일반차량에 개방, 다음달 4일 자정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5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국내 최초의 민간 고속도로 운영회사인 신공항하이웨이가 정부에 기부채납한 뒤 정부로부터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아 30년간 운영,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오철수기자 입력시간 2000/11/19 17: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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