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소비자신뢰도 28년내 최고/5월중 127.1기록

【워싱턴=연합】 5월중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28년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미국 소비자들의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매달 조사하고 있는 민간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27일 5월중 소비자 신뢰도가 1백27.1을 기록, 4월의 1백18.5에 비해 무려 8.6포인트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경제를 낙관, 소비를 늘려 구매행태가 활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가 이렇게 높은 것은 미소비자들이 74개월째 호황을 맞고있는 미국경제가 현재는 물론 최소한 앞으로 6개월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결과 현재의 경제상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4월중 1백41.6에서 5월중에는 1백52.2로 10.6포인트가 올랐고 앞으로의 경제상태에 대한 신뢰도는 4월중 1백3.2에서 1백10.3으로 7.1포인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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