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MBA 선호직장 11년 연속 1위
성선화 기자 ha@sed.co.kr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가 11년째 미국의 예비 경영학석사(MBA)들로 부터 최고의 ‘꿈의 직장’으로 꼽혔다.
19일 포천지가 50개 대학 MBA 과정 재학생 4,70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100대 선호기업’을 5개 복수로 선택하게 한 결과, 가장 많은 18.27%가 ‘취업을 원하는 기업’으로 맥킨지를 택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인터넷업계의 새 강자로 떠오른 구글(12.55%)이 올해 단숨에 2위로 떠올랐고 골드만삭스(12.54%), 베인앤컴퍼니(12.31%), 보스턴컨설팅그룹(10.6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존슨앤존슨은 여성들의 지지에 힘입어 9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7위와 8위를 차지했던 부즈알렌해밀튼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 세계최대 인터넷 경매사이트와 인터넷 서점인 이베이와 아마존닷컴도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입력시간 : 2006/04/1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