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혼수 트렌드] 청호나이스. "혁신적 디자인에 24가지 특허 담아"

청호나이스 모델인 개그맨 김원효가 초소형 얼음 정수기인 '이과수 쁘띠' 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청호나이스

프랑스의 세계적인 친환경 디자이너 마티외 르아뇌(Mathieu Lehanneur)가 디자인한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는 웰빙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이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가로 37㎝, 세로 48㎝, 높이48㎝의 초소형 사이즈로 싱크대 위에 올릴 수 있는 크기여서 공간상의 문제로 스탠드형 제품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냉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하며, 튤립 모양의 얼음은 투명하고 깨끗하다.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한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다이옥신도 필터에서 걸러내준다. 청호나이스의 한 관계자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방침에 따른 결과로 좋은 정수기를 만들고자 한 의지가 투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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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얼음정수기지만 제품에는 24가지 특허 기술이 담겨 있다.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빙기술은 전기료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디. 얼음이 나올때 커피 등의 음료가 얼음 토출구 안쪽으로 튀지 않도록 토출구 캡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500㎖의 물을 1회 취수버튼 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속취수 기능과 더불어 어두운 밤 물 한잔 마시기 위해 거실의 불을 켤 필요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LED 램프는 사용자의 마음을 읽은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특히 정전용량 방식의 수위감지기를 적용, 물과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수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 넘침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해준다. 최근의 소비패턴은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을 통한 인테리어 소품 활용까지 추구하고 있다. 곡선을 살린 유선형 라인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크그린과 화이트 색상을 갖춘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는 인테리어 가전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주방은 주부들이 가정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공간으로 주부들에게는 자존심과도 같다"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의 주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 렌탈료는 4만1,900원이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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