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이틀 연속 숨고르기, 0.43%↑ 1,924.36p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32포인트(0.43%) 상승한 1,924.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과 미국 소비경기 회복세로 상승세로 장을 시작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약보합 마감 소식과 이번 주 쿼드러플 위칭데이(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 단기급등으로 인한 차익성 경계매물이 부분적으로 나오며 상승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41포인트(0.68%) 상승한 501.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소비경기 회복을 필두로 한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이 증가되고 있으며 중국 긴축완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이들 G2국가들의 경기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12월 주식시장의 상승 및 하방 경직성을 크게 강화시켜줄 것”이라며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재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금리가 유로존 위기를 대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국채금리의 하향안정화를 확인한 후 접근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90원 내린 1,1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