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섭 현대증권 상무가 준법감시협의회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준법감시위협의회는 6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011 준법감시협의회 포럼 및 임시총회’를 열고 김 현대증권 상무를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부통제체제 선진화는 증권ㆍ선물회사의 영속성과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앞으로 내부 통제체제를 개선하고 준법감시 분야를 확대ㆍ발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준법감시협의회는 한국거래소 지원 하에 불공정거래 예방과 내부 통제 개선, 준법감시 분야 조사ㆍ연구 등을 위해 68개 증권ㆍ선물회사 준법감시인이 모인 협의체로 2009년 4월 설립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