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유로존 새 조치 기대 속 혼조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재정위기 타개를 위해 새로운 조취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71.59포인트(0.66%) 오른 10,843.07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2포인트(0.24%) 상승한 1,139.1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10.61포인트(0.43%) 하락해 2,472.62에 머물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ECB가 경기하강을 막기 위해 내달 초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자산담보부 증권 매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4센트(0.8%) 떨어진 배럴당 79.2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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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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