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화질 동영상 압축기술 개발

고화질 동영상 압축기술 개발 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이 고화질 동영상 압축 기술을 개발,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고화질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링크시스템은 19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HDTV 급 VOD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미디어 플레이어의 2배 화면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영화전문 컨텐츠 사이트에서는 미디어 플레이어 사이즈의 작은 화면에 최대속도 300Kbps로 동영상을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 700Kbps 속도에 일반 기존화면 두배 크기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두배 크기 화면에서도 끊김 현상이 없이 선명하게 동영상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링크시스템은 이 기술을 통한 자체 서비스를 자사 영화전문 사이트 온키노(www.onkino.com)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잉크토미코리아와 정식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장비 판매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이버 아파트 솔루션업체와 협력해 내년부터 착공하는 초고속 사이버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링크시스템의 이명근 사장은 "한국통신, 드림라인, 두루넷 등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는 비디오 대여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고화질의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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