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림(RIM)의 업무용 스마트폰 ‘블랙베리 펄(Pearl) 3G’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출시된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93그램의 무게를 갖췄다. 20개 키로 구성된 전용 키패드와 광학식 마우스를 장착해 한층 편리하게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위성항법장치(GPS), 블랙베리 메신저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블랙, 핑크,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예약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전용 스킨을 증정한다.
김순형 SK텔레콤 솔루션사업부문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베리 펄 3G’는 작고 매끄러운 디자인 속에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손쉽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도 강력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