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수코 GUYS&GIRLS' 제작 확정...시즌 첫 남성 모델 합류

2월17일부터 캐스팅콜

오는 7월 중 첫 방송

사진제공=CJ E&M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온스타일의 ‘도전수퍼모델코리아’가 2014년 도전을 시작한다.

17일 온스타일은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 사상 최초로 남자 모델이 합류한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 (이하 ‘도수코 GUYS&GIRLS)’를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캐스팅콜이 시작되며,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와 함께 5월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7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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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은 최근 김원중, 김우빈, 안재현 등 남자 모델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이들에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는 ‘도수코’에 남자 모델을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남자 모델들의 합류에 따라, 이를 평가할만한 심사위원단은 물론, 새로워진 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라고.

‘도수코 GUYS&GIRLS’ 캐스팅콜은 2월 17일부터 3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후 2차 면접, 3차 최종면접, 4차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합숙과 동시에 경쟁을 펼쳐나갈 도전자를 추려낼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단 한 명의 모델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도수코 GUYS&GIRLS’ 연출을 맡은 김지욱 CP는 “지난 4년간 맹렬하게 달려온 ‘도수코’가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존 시즌과는 명확하게 차별점이 있는 새 시즌이 될 것이며, 아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2010년 9월 첫선을 보인 후 2013년 시즌 4까지 20~30대 여성 시청층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역대 도수코 우승자 이지민(시즌1), 진정선(시즌2), 최소라(시즌3), 신현지(시즌4)는 물론 송해나, 고소현, 김진경, 정호연 등 수 많은 모델들이 패션 매거진, 광고, 뮤직비디오,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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