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투신] 업계 최초 VIP 영업점 개점

국민투신이 업계 최초로 VIP 전용 영업점(지점)을 만든다.국민투신은 9일부터 명동에 「명동 다이너스티클럽」을 개점, VIP고객을 대 상으로 종합 재테크 상담은 물론, 전문업체와 제휴해 법률, 의료, 여행, 투자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점은 국민투신의 99번째 지점. 회사측은 지금까지 지점은 고객을 상대로 단순한 입출금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카운터 방식이었으나 VIP지점은 영업활동은 물론 전용상담실을 갖춰 고액 저축자에게 이른바「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단순 저축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은행, 증권, 보험 등 여타 금융권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소개, 고객에게 알맞는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겠다는 것이다. 일반 영업점들은 출입이 편리한 1층에 주로 위치해 있지만 이번 VIP지점은 상담분위기에 맞게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전망좋은 8층에 위치해 있다. 회사측은 이 지점이 고층에 있어 자연스레 일반 고객의 출입이 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액 고객도 이 지점을 이용할 순 있지만 분위기상 3,000만원 이상의 고액 고객들이 주로 애용하게 될 것이란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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