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분기 전자상거래 규모 19% 늘어

올 1ㆍ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20%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ㆍ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3%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4ㆍ4분기에 비해서는 7.7% 감소한 수치다. 분기별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 2006년 3ㆍ4분기에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후 지난해 1ㆍ4분기 115조9,970억원, 2ㆍ4분기 125조8,720억원, 3ㆍ4분기 124조7,380억원, 4ㆍ4분기 149조9,070억원으로 계절적 특성에 따른 일부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ㆍ4분기 전자상거래를 주체별로 보면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C2C)가 26.6%,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가 20.3% 늘어 거래 증가를 주도했다. 한편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4조4,3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9%,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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