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광역철도의 2011년 누계 수송량이 3억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4월 현재 광역전철 연간 이용객은 3억26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2억8,473만6,000명보다 5.4% 증가한 수치다.
3억명 수송은 우리나라 인구 1인당 5.9회,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12.3회를 이용한 것이다.
이용객 증가는 경춘선 등 신설노선에 의한 증가(2.4%)와 고유가에 따른 고객유입(3.0%)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 상품개발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정확하며 가장 환경친화적인 도시교통수단 전철을 많이 이용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