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5일부터 마티즈II와 라노스II를 구입하는 서포터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대금은 물론 등록세 등 부대비용까지 할부에 포함시키는 '퍼스트 바이(First Buy) 할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부대비용 할부금액은 차종에 관계없이 모두 100만원이며 부대비용 포함 총할부액의 한도는 1,000만원이고 할부기간은 최고 36개월이다.
고객들은 초기 3개월은 월 10만원씩 무이자로 납입하고 나머지 할부금에 대해 할부기간동안 균등상환하면 된다. 12~24개월 할부는 연 9.0%, 36개월은 연 9.5%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할부제도는 연대보증인이 필요 없는 무보증할부로 별도 구비서류없이 신용카드 하나만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해 차량을 처음 사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대우차는 기대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