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수씨엔에스등 유증 기업 대거 하한가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13일 우수씨엔에스 주가는 하한가인 910원에 거래를 마쳤고 플러스프로핏도 한때 하한가를 기록한 끝에 8.82% 하락했다. 플러스프로핏은 전날 장 마감 뒤 10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1,000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수씨엔에스도 279억여원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5,233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약세장에서의 유상증자는 가격 메리트가 줄어드는 반면 물량부담은 커져 투자 리스크가 증가한다”며 “해당 기업의 내용이나 자금의 사용처 등을 살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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