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금리 하락세로 반전 조정국면 보일듯..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반전됐다.25일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단기급등한 채권금리에 대해 고점인식이 나오면서 투신권들의 채권매입이 다소 활기를 띠었다. 다만 투자자들은 금리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장기채 보다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매수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앞으로 채권 금리는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등 대외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년물 국고채는 보합세인 7.10%를 나타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8.39%를 기록했다. 1년물 산금채는 0.14%포인트 떨어진 7.16%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6.80%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5,100억원에 달한 가운데 LG건설 450억원이 8.90%, 한진 300억원이 9.35%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한전채 300억원이 8.10%, 산금채 200억원이 7.10%, 통안채 300억원이 7.05%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6.2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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