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록 제조기업인 아이레보(www.irevo.com)의 하재홍(41) 대표이사가 3,000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게이트맨' 장학생을 선발한다. 게이트맨은 아이레보의 브랜드이자 전국에 산재한 300개가량의 판매대리점으로 이번 장학생 수혜대상은 게이트맨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자녀들이다. 회사 측은 학기당 총 18명을 뽑아 대학생은 200만원, 중ㆍ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재홍 대표는 "그간 1년여의 준비를 거쳐 게이트맨 장학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는 게이트맨 대리점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전체 열쇠인 자녀로 수혜대상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