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카드 수익 마케팅] 현대카드 `현대카드 M`

"M도 없으면서 쯧쯧쯧." 장난기 섞인 음악과 함께 방영된 티저 광고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M`이 최근 베일을 벗었다. 바로 현대카드가 기존의 서비스 및 새로운 파격적인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제공하는 `현대카드 M`이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상품은 외관 디자인부터 튄다. 천편일률적으로 제작돼 온 기존 신용카드와 달리 투명 플라스틱을 사용, 반대편이 비치는 디자인이 일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서비스도 기존의 카드와 차별화했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 이용금액의 무려 2%가 적립되는데, 이는 종전의 신용카드에 비해 최고 20배나 높다는 것. 이 상품이 종전 카드와 차별화되는 또 한가지 주요 특징은 적립 포인트로 현대/기아차를 구입할 때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항공 마일리지 전환이나 쇼핑몰, 엔진오일 교환, 기프트카드 구입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M 포인트` 스와핑(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밖에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의 10% 할인 서비스와 3만원 이상 주유시 무료 세차를 해주는 `M Day(Monday)서비스` 등 폭넓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 다이너스가 각각 5,000원, 1만2,000원, 2만5,000원 이며, 기존 현대[M]/기아노블레스 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적 포인트를 M포인트로 자동 전환시킬 수 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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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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