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건설, 해외 수주 호조 ‘매수’-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현대건설에 대해 상반기에 확보 가능한 해외수주 물량이 작년 전체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기영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푸에르토 라 크루즈 정유공장 확장과 설비개선 프로젝트 낙찰 통지서를 접수해 올해 들어 44억달러 해외수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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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2분기에 방글라데시 바비야나 발전 프로젝트 3억달러와 인도네시아 지열 발전 프로젝트 6억달러 수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수주규모가 5조 9,000억원에 달해 작년 연간 해외수주 4조 9,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고 분석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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